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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원에서 조직 폭력배끼리 패싸움을 벌여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를 박수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 공원의
포장마차 촌에서
술을 마시던 조직 폭력배들이
사소한 시비끝에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속칭 서방파 행동대원
23살 오모씨 등 두 명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고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3살 장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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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광주시 북구 문흥동
한 다방 안에서
17살 최모 군 등 10대 5명이
여주인을 인질로 잡고
통장과 도장을 빼앗은 뒤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컴퓨터 화상채팅을 통해 만나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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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쯤
화순군 동면 복암리 탄광에서
채탄 작업을 하던 52살 배현철씨가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머리를 돌덩이를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순 광업소측이 안전조치를 소홀히 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과실이 드러날 경우
형사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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