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도록 축하 분위기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0-14 23:25:00 수정 2000-10-14 23:25:00 조회수 4

◀ANC▶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광주시민들은 밤늦도록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무료로 음식을 내놓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박수인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역정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광주시민들이기에

노벨상 수상소식은

그만큼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감격과 흥분의

분위기는 밤 늦도록 계속됐습니다.



이펙트



술자리에 모인 시민들은

김대통령과 노벨상을

화제삼아 얘기꽃을 피우며

수상의 영광을 자축했습니다.



◀INT▶



시민들은 이번 노벨상 수상이

인권과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온 국민의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튼 김대중 대통령의

치적을 높히 평가하고

통일을 이루는 날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했습니다.



◀INT▶



일부 식당에서는

노르웨이에서 날아온

낭보를 전해듣자마자

음식을 공짜로 내놓으며

우리나라 첫번째 노벨상의

기쁨을 손님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INT▶



광주시내 백화점들도

할인 판매 등의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노벨상 수상의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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