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작목이 없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9-27 16:46:00 수정 2000-09-27 16:46:00 조회수 2


마늘.양파 재배농민들이 올해 가격이 폭락한 마늘재배는 줄이는 대신 양파재배를 크게 늘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사당국은 양파값 폭락을 염려해 줄여 심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으나 이를 대체할 작목이 없어 고민입니다.

목포 장용기기자


◀VCR▶

(R) 주산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산 양파 재배의향 면적을
관측한 결과 지난해보다 16% 늘려 심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년보다도 35% 늘어난 것입니다.

더우기 올해 가격이 좋았던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무려 46%나 늘려 심을것으로 나타나
이대로가면 내년도 수확철 가격
폭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군 농사당국은 양파 한필지 덜심기 홍보활동에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산단지 재배농민들은
마늘양파를 대체할 수 있는 작목이
없다는 것입니다.
◀INT▶ 최재슬(농민)

◀INT▶ 김관우(농민)

전라남도는 녹차와 홍삼등 다년생 특용작물로 작목전환을 구상하고 있으나 이렇다할 효과는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홍광식채소작물계장
*전라남도*

또 다년생 작목전환 농가에 수확기까지 3백당평당 50만원씩 지원해 줄것을 농림부에 요청해 놓고 있으나 소식이 없습니다.

마늘양파 재배농가들의 위기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으나 해소대책이 없다는 것이 또다른 위깁니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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