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사기 피고인이
구속이 결정되자 제 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근수 기잡니다.
◀VCR▶
광주 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던
54살 이모 피고인이 자신이 제기한 항소가 받아 들여지지 않은데다
법정 구속까지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피고인은 지난 96년
자신의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해지해 주겠다고 속여 친구로부터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가 지난 5월에 보석으로 출소했었습니다.
--------------------------------
순천시 중앙동 모 금은방에
오늘 낮, 40대로 보이는
2인조 강도가 들어
주인 조모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1억 5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마취제까지
준비했던 점 등으로 미뤄서
전문적인 강도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목포 해경이
어선을 타고 국경을 넘어 온 조선족 밀입국자 39명을
20시간이 넘는 끈질긴 추격 끝에
오늘새벽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밀입국자 등을 상대로
밀입국 경위와 알선책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