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축제 풍성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9-30 17:55:00 수정 2000-09-30 17:55:00 조회수 0

◀ANC▶

주말을 맞아 도내 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향토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박수진 리포텁니다.

















나주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위한 나주 배 엑스포가

오늘 개막돼 나흘간의 대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배를 재배한 농민들은

겉모습만 보고도 배의 품종과 당도를 어렵지않게 가려냅니다.



하지만 나주배의 뛰어난 맛은

품종을 가리지않습니다.

◀SYN▶



배를 가공한 수십 가지의

식품과 음식들도 한 자리에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식회와 품평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소박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SYN▶



목포 세계도예 프레엑스포에서도

개막 8일째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남미 에콰도르의 라틴 댄스공연과

가을 음악회, 도자기 경매 등이 차례로 마련돼 주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광양시 망덕포구 일대에서는

독특한 해변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어축제가 개막됐습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어잡이 노래와 전어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가을의 색다른 미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와함께 백제의 역사를 더듬어볼 수 있는 보성군 조성면의 동로성 축제 등이 오늘 개막되는 등 곳곳에서 풍성한 향토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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