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폭행해 숨지게 한 외삼촌 2명 영장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0-29 20:03:00 수정 2000-10-29 20:03:00 조회수 2

◀ANC▶

목포경찰서는

어린 조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목포시 용해동 19살 조 모군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군은 어젯밤 10시쯤

이종 사촌형인 김모씨와 함께

조카 7살 오 모양을

'거짓말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빗자루등을 이용해

1시간동안 마구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양은

지난 9월 부모가 이혼한 뒤

외가에서 생활해 오다

이같은 참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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