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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는
어린 조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목포시 용해동 19살 조 모군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군은 어젯밤 10시쯤
이종 사촌형인 김모씨와 함께
조카 7살 오 모양을
'거짓말을 자주한다'는 이유로
빗자루등을 이용해
1시간동안 마구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양은
지난 9월 부모가 이혼한 뒤
외가에서 생활해 오다
이같은 참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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