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붙인 막대기로 시주돈 상습절도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1-06 20:47:00 수정 2000-11-06 20:47:00 조회수 2

◀ANC▶

전남 곡성 경찰서는

전국의 사찰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온

49살 김 모씨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3시쯤

곡성군 도림사 대웅전에 들어가 막대기에 껌을 붙여 불전함에 있는

돈을 꺼내는 수법으로

25만원을 훔치는등

전국의 사찰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2백 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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