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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고흥군 도앙읍 용정리에 있는
해양 FRP조선소와
금호조선소에 불이나
조선소 건물과
건조중인 어선 23척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6억2천5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조선소 건물 배전반 주변이
심하게 그을린것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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