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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부산전국체전에서
광주.전남은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인기종목을 중심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시.군 지자체의 노력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
◀VCR▶
전남의 22개시.군과 광주시청을 포함한 5개구청 소속 선수들은
24개종목 3백여명입니다.
2천여 광주.전남선수단가운데 15%에 불과한 지자체소속 선수들은
대부분 근대5종이나 요트.하키등 비인기종목에 편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들이 획득한 메달은 광주.전남을
포함해 60여개로
전체 250여개 가운데 30%에 육박합니다.
◀INT▶체육회관계자
지난 70년대부터
행정기관 육성방안에 따라 시작됐던 개인취업까지 합하면
실제 지역체육은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기력이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imf에 따른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며
일반 실업팀들이 해체되는 가운데
시.군별 책임 팀육성등 지자체의
노력은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INT▶동구청장
이처럼 비인기 종목위주로 팀을 육성하는 지자체가 늘어날수록
광주.전남의 경기력은 수직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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