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뒤숭숭(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10-25 16:01:00 수정 2000-10-25 16:01:00 조회수 2

◀ANC▶

2차 금융 구조 조정을 앞두고 지역 금융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은행원들은 또다시 퇴출의 불안에

떨고 있고 지역 주민들은

지점 통,폐합에 따른 불편을 각오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황성철 기자



◀VCR▶

S/S







백48명의

희망퇴직자를 접수하고 13곳의

점포를 폐쇄하기로 한 광주은행의

불안은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데에 있습니다



외자유치등 자구노력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대형 은행과

통합되면 당초 보다 인원수와 점포의 감축 규모는 더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선재부장)



경영정상화 대상

은행중 가장 많은 인력을 줄여야

하는 한빛은행 광주전남지역13개

지점들도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각지점마다 이달말까지

인력감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살생부를 만들어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여서 은행권은

그어느때보다도 어수선한 상탭니다

인터뷰(은행직원)



은행권의 구조조정은 은행자체로만 끝나지 않고

소액주주와 지역민에게도 그여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최대 5대1의 감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광주은행 주식

천주는 2백주로 줄어들게 돼

그만큼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고객)



또한,각 은행마다

10에서 20%가량 점포를 줄이고

있어서 고객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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