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기아자동차의 대불부두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아자동차를 수송하는
현대상선은 최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보낸 질의서에서
화원반도 인근 목포구가 협소하고 수심이 낮아 3만톤급에서 5만톤급 자동차운반선이 목포항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목포항 일대에 24노트이상의 강풍이 부는 날이 현재
기아자동차를 수출하는 군산항보다도 잦아 선박의 안전운항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군산항과의
비교분석을 거친뒤 현대상선측과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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