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쓰레기 매립장 충돌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0-29 10:46:00 수정 2000-10-29 10:46:00 조회수 2

◀ANC▶

나주시가 장기적인 매립장 설치에 앞서 임시 쓰레기 적치장을 건설하려다

또다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VCR▶

나주시는 오늘 새벽 5시쯤

나주시 봉황면 덕곡리

임시 매립장 예정 부지에

공무원 5백여명을 동원해

건설 장비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이에따라

공사저지에 나선 주민 50여명과

공무원들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과정에서 44살 김 이연씨등

주민들이 다쳤습니다.



주민들은

나주시가 봉황면 송현리에

매립장을 건설하려다 실패하자

이번에는 공청회 절차도 거치지 않은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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