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일을 맞아
장성 백양사등지에서는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행락인파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단풍은 남녁 끝자락까지 번졌습니다.
삼삼오오 가족단위로 단풍구경에
나선 시민들은 선홍빛 단풍에 취해
한결 들뜬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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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안에 가득담아도 아쉬움이 남는듯
한편의 추억이라도 더 남기려는 사진찍기도 분주합니다.
◀INT▶
단풍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켠에서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몸짓들이 가을산과 어울려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오늘 하룻동안 장성백양사와 내장산등지에는
10만여명의 단풍객들이 찾아들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그러나 도내 유명 산과 계곡마다 행락차량들이 함꺼번에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백양사와 내장산을 잇는 국도
대부분에서도 밀려드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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