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3600호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04 13:37:00 수정 2000-11-04 13:37:00 조회수 3

◀ANC▶

침체된 예술의 거리를

도심문화의 핵심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갖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뜻있는 지역작가들이

길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예향 광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87년 광주시에 의해

지정된 예술의 거리.



최근들어 거듭되는 경기침체와

시민들의 외면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머지 않아 도청마저

이전하면 도심공동화현상은

예술의 거리까지 덮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급기야는 이를보다 못한

예술의 거리주인공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습니다.



예술의 거리를 살아있는 거리로

가꾸기 위해 지역작가 40여명이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INT▶(주홍)





동부경찰서에서 중앙로까지 3백여미터의 거리

7만3천6백호를 화폭으로 삼아

저마다 새생명을 불어 넣는

창조적인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덩달아 주민들과 해당관청도

작가들의 작품제작을 돕고 나섰습니다.





◀INT▶





모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려진

예술의 거리에 밝은 기운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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