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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을 앓던 어린이가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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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모 초등학교
9살 한모군이, 어제부터 갑작스런
경련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병원과 보건소측은
일주일 전부터
홍역증세를 앓던 한 군이,
심근증 부정맥으로
합병증 증세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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