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명의빌려 불법 거액대출받은 목사 영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11 20:14:00 수정 2000-11-11 20:14:00 조회수 0

◀ANC▶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신도들 명의를 빌려

11억여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교회 목사 50살 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경찰에 따르면 진 목사는

명의만 빌리겠다고 신도들을 속여

인감증명 등을 건네받은 뒤

교회 신협 이사장 등과 짜고

18차례에 걸쳐 11억 7천5백만원을 불법 대출받아 자신의 오피스텔 신축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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