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 도둑, 1억1천만원 털려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0-21 20:08:00 수정 2000-10-21 20:08:00 조회수 0

◀ANC▶

금융기관의 현금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한 새마을금고에

도둑이 들어 현금과 수표 등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영광읍 백학리 정주 새마을금고가

오늘 새벽 0시부터 3시 사이에

금고안에 보관했던

현금 6천4백만원과 수표 등

1억 천만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옴에따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도둑들이

화장실 천장을 뜯고

건물에 침입했고 범행 당시 파출소와 연결된 금고 비상벨이 울리지 않았던 사실을 밝혀내고

금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17일에는

고객 예탁금을 수송하던

수협 광주 동명지점의

현금 수송 차량이 날치기범들에 의해 2억원을 도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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