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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범죄는 늘고 있지만
검거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의 외국인 범죄는
지난 98년 단 1건에 그치던 것이 지난해에는 17건으로 늘어났고
올해도 지난 8월 말까지 이미 1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경찰의 검거율은
지난해 76%에 그친데 이어
올해는 6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검거율이 낮은 것은
경찰 외사요원의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광주와 전남 외사 요원 28명 가운데
외국어가 가능한 경찰관은
19명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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