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공백 심화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0-23 20:16:00 수정 2000-10-23 20:16:00 조회수 0

◀ANC▶

전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무리하게 시행된 파출소 통,폐합과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 예방책을

강도높게 추궁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의원들은 먼저

경찰 개혁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파출소 통폐합을 집중거론했습니다



통,폐합 이후 범죄가 늘고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경찰이 원칙없는 기준에 얽매여

무리하게 통폐합 잣대를적용했다는

추궁이 계속됐습니다.



◀INT▶ 박종희 의원

(한나라당)



외면적으로는 많이 달라졌지만,

각종 비리 행위로

징계를받는 경찰이 줄지않고있다며

경찰 개혁이 너무

형식에 치중하고있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개월 사이

국민은행 현금 도난사건등

10여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경찰 위상이 땅에

떨어진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INT▶ 원유철 의원

(민주당)



보험금을 노린 사기 행위가

한해평균 50% 이상 늘고있는데도,

경찰과 보험사간의 협조가 미비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이밖에 의원들은

경찰이 긴급체포 영장을 남발해

주민 인권이 침해받고 있는 점과,

도난 차량의 회수율이

전국 최하위여서 제2, 제3의 범죄를 불러올 우려가 높다며

대책마련을 강도높게 추궁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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