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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침체로
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한 달만에 20 퍼센트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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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천 730억원으로 지난 8월말보다
18.2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시가총액은 14 퍼센트가 감소해 지역 기업들의
시가총액 감소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 주가는
화천기공과 보해양조만이 오름세를 보였고 광주은행과 조선내화 등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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