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는 내일 업무 보고에서

광산업과 어등산 개발 등

대형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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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주시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건의할 분야는 첨단과학 산업과 문화관광 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 사업비 4천억원 규모로

21세기 전략 산업으로 추진중인 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광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산자부와 정통부 등

관련 중앙 부처간의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지원을 호소할 방침입니다.



외국인 기업유치를 위해 분양률 88%를 넘고 있는 평동 외국인 전용단지를 10만평 정도 확대 조성해 줄 것도 아울러 건의할 예정입니다.



광산구 어등산 개발의 가능 여부를

결정하게 될 그린벨트 해제 문제도

중요한 건의 사항입니다.



광주시는 건교부가 1단계로 110만평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했는데도 관련 부처간의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5.18유공자 예우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5.18묘지의 국립 묘지 승격 문제도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도청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업무 보고를 통해 특별히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