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광주 문화방송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침뉴스에

전라남도가 명가로 지정한

남도 전통음식점과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맛길 멋길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맛길 멋길 시리즈는

문화방송의 계열사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됩니다



오늘은 첫번째 담양 전통식당을

소개합니다. 민은규 기자



◀ＶＣＲ▶

===타이틀====



마당 가득한 50여개의 크고 작은 항아리들.



오랬동안 묵힌 젖갈이며 김치.짱아치들이 빼곡히 들어차

찾는이의 입맛을 돋구게 합니다.



40가지가 넘는 반찬들로

휘어질 듯한 상에는

남도음식의 정성과 역사가 고스란이 담겨있습니다.





◀ＩＮＴ▶손님





담양전통식당은 전남도에 의해 지정된 남도 음식명가중의 한곳입니다.



고산 윤선도의 11대손인

주인 윤해경씨는

어려서부터 보고 들은 상차림을

재현해 우리고유의 맛을 살려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저장용기 하나라도 꼼꼼히 챙기며

반드시 국산농산물을 엄선해

옛날방법을 따르는 이윱니다.





◀ＩＮＴ▶윤해경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하는

이집은 호남고속도로

고서 인터체인지인근에 있습니다.



가사문학의 고장답게

식당인근에는 소쇄원과 명옥현, 식영정등과 함께 담양가사문학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사시사찰 다양한 문예행사가

이어지는 명지원등에는

예향남도의 숨결이 고스란이

살아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