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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홍역을
앓던 어린이가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광양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한모군이 어제부터
갑작스런 경련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병원과 보건소측은
일주일전부터
홍역을 앓아오던 한 군이
심근증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악화되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초부터 홍역이 크게 확산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3백60여명이 홍역 증세를
앓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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