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지육을 대북지원용으로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1-14 10:57:00 수정 2000-11-14 10:57:00 조회수 0

최근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돼지지육을 대북지원용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축농가에 따르면

60kg기준 돼지 생체값이

9만원선으로 60kg 쌀 한포대

시중가인 17만원선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같은 돼지값은

대북지원용 일반미 한 가마니당

어미돼지 두마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양축 농가들은

지난해 양계농가의 불황을 해결하기 위해 축협중앙회가

달갈 3천만개를 대북지원용으로

수매했던 것처럼 돼지지육을 대북지원용으로 수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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