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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치뤄진 광주와
전남 지역 88개 시험장에서는 올해에도 수험생을 격려하는 선후배와 학부모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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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능력 시험장에서
최고령 수험생인 올해 59살의
안 국강씨.
환갑을 눈앞에 둔
이 주부 수험생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막내딸과 같은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치뤘습니다.
안 국강씨 ◀INT▶
오늘 시험에서는, 또
광주 교도소 재소자와
지체 장애인등 60여명도
응시했습니다.
광주 광덕중학교 양호실에서는
맹장수술을 받은 김용현군등
환자 수험생 17명이,
불편한 몸으로 특별실에서
시험문제를 풀었습니다.
이펙트
올해는 입시한파가,
비껴간 대신 얄궂은 비가 내렸지만, 후배들의 응원열기는 여전히 뜨거 웠습니다.
아침시간 교통의 흐름은, 운암동등
고사장이 집중된 지역에서
한때 정체됐을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제2외국어 시험이 끝나는 오후 6시무렵에는 퇴근시간과 맞물려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차와 봉사택시등이
지각생들의 수송을 적극 도왔습니다
올해 수능시험 결시율은,
지난해 3.3%보다 크게 낮아진 2.9%를 보였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17명의 수험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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