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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형사 1부는
도시락 납품권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시 소촌동 4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내던
서모씨에게 접근해,
모 중학교등 3개 학교와 계약된
도시락 납품권을 양도해주겠다며
2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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