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감축 계획 절반에 그쳐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1-01 11:35:00 수정 2000-11-01 11:35:00 조회수 2

◀ANC▶

산지 돼지가격 하락으로

전라남도가 어미 돼지 감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농가의 호응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어미돼지 감축 실적은

계획량 4천7백두의 47%인 2천2백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미 돼지 감축 계획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가 비수기에 접어드는 요즘 돼지 고기값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미 돼지 감축 실적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전국 평균 보다는

2배나 높은 것이라며

행정력을 동원해 어미돼지를

더욱 줄여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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