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버스 정류장 대합실 덮쳐 11명 부상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11 20:20:00 수정 2000-11-11 20:20:00 조회수 0

◀ANC▶

버스가 대합실을 덮쳐

주민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장흥군 관산읍 버스 정류장에서

44살 전모씨가 몰던 군내버스가

정류장 벽을 들이받은 뒤

대합실로 돌진하는 바람에

대합실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주민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류장에 차를

세우려는 순간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기사 전씨의 말에 따라 브레이크 고장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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