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 수매 못채우고 연장

김낙곤 기자 입력 2000-11-16 18:47:00 수정 2000-11-16 18:47:00 조회수 3

◀ANC▶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산물벼 수매가

수매량을 다 채우지 못함에 따라

수매 기간을 연장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VCR▶

당초 어제까지

수매를 끝내기로 했던

산물벼 수매는 전남도내에서

모두 2백30만 가마만 수매돼

전체 배정량의

96%밖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해남과 영암 지역은

85%와 88%만 수매가 이뤄져

오는 18일까지

수매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이는 산물벼로 낼 경우

건조비용등 조작비를

농민이 부담해야 하는데다

1등급 비율까지 낮아

일부 농민들이

포대 수매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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