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중고차 살때 조심!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1-17 15:00:00 수정 2000-11-17 15:00:00 조회수 0

◀ANC▶

남의 차를 훔쳐 차대번호를 바꾼 뒤

되파는 전문 차량 절도단이 판치고 있습니다.



중고차가 사용년수에 비해 너무 새 것이거나

흠집이 없을 경우 일단 의심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광주 한신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화면 왼쪽은 정상적인 차량의 차대번호판이고

오른쪽은 차대번호가 변조된 것입니다.



워낙 감쪽같아 육안으로는 전문가들도

식별이 쉽지 않습니다.



◀INT▶

(몰라요.. 정밀검사 받기 전에는)



최근 차량정기검사를 받던 신모씨는

뜻밖의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여섯달전 구입한 중고차가 차대번호가 변조된

무적 차량이었던 것입니다.



신씨는 결국

차량이 압류되는 피해를입었습니다



◀INT▶

안심하고 샀는데. 불법 차량이라고



올들어 전남 광주지역에서만 30여대의 차량이

이처럼 차량검사과정에서 도난차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 전문절도단은 차량을 훔친뒤

폐차 처리된 차량의

차대번호를 달아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용년수에 비해

흠집 하나 없이 지나치게

깨끗한 차 가운데

차대번호를 바꿔단 무적차량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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