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에는 남도땅

맛길 멋길 시간입니다



청자와 시의 고장인 강진군을

목포문화방송 한승현기자가 소개합니다

















호수같은 바다를 품고 있는

남도땅 강진. 전통의 청자골답게 주민들의 자긍심이 대단하고 먹거리 또한 풍부합니다.



흰살생선으로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가자미찜은

살코기가 쫄깃쫄깃해 술안주로

인기가 높습니다.



장어뼈로 국물을 내고 찹쌀로 만든

장어죽도 스테미너식으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순안(64)



요기를 채우고 찾은 영랑생가는 금방이라도 시상을 떠오르게 할 듯 비오는 날 늦가을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차를돌려 강진읍에서 완도방면으로 15분쯤 가다보면 만덕산허리에 백련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독특한 양식을 한 사찰건물도

볼거리지만 막바지 절정을 이루고

있는 주변단풍도 그만입니다.///



철이른 동백꽃과

멀리 발아래 펼쳐진 강진만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잇는

등산로는 완만한 경사를 하고 있어 누구라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윤동환(48)



다산의 숨결이 느껴지는 강진.

멋과 맛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한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