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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형사 1부는
교수 채용을 미끼로
2억여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모 대학 교수
45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씨로부터
7천만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난 이 대학 설립자 55살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97년 동료 교수를 통해 알게된
39살 윤모씨에게 접근해,
교수로 채용해주겠다며
7천만원을 받는등 3명으로부터
2억 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畇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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