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 양식굴 절반 폐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05 20:42:00 수정 2000-11-05 20:42:00 조회수 3

◀ANC▶ 여수시 장수만과 가막만 해역의

양식 굴 가운데 절반 가량이

폐사했습니다

◀VCR▶

이지역 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9월 부터 이 지역 5백여 헥타에서 양식하고 있는 굴 가운데 50% 정도가 폐사해 4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여수시와 여수지방 해양

수산청에 따르면 1년산 굴의

피해가 많아서 전체의 70% 가까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9월 태풍의 영향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는데 남해 수산 연구소는 폐사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여수시와 해양청은

굴 폐사 원인이 천재지변으로 밝혀질 경우 피해액을 정밀

조사해 정부에 보상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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