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21 18:05:00 수정 2000-11-21 18:05:00 조회수 0

◀ANC▶

조흥은행 화정 지점장 이승구씨가

수표로 인출한

30억원의 출처가 밝혀졌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

박수인 기자가 전합니다.

















조흥은행 지점장 거액 인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에 사는 정모씨가 친구를 통해

이 지점장에게 30억원을

7.5%의 고리로 열흘동안 빌려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 지점장이

공매수 실패로 인한 투자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정씨로부터 급전을

끌어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돈을 빌려줬던 정씨는

담보로 잡아놓은

이 지점장 소유의 주식을 팔아

30억 7천 5백만원을

되찾아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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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서는

중국 교포들의 밀입국을 알선한

혐의로 부산시 금정구 46살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중국 길림성의

현지 알선책 김모씨와 공모해

밀입국자 한사람에 7백만원씩의

알선료를 받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중국 교포 72명을

여수 마상리 해안으로 입국시키려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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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본부세관은

중국산 활잉어와 활붕어의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지난해부터 5천여만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무역업자 51살

이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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