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이제는 마운드시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1-22 19:02:00 수정 2000-11-22 19:02:00 조회수 2

◀ANC▶

해태가 내년 시즌에는

철벽 마운드를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지난 96년까지만도

선동열.조계현.이강철로

황금마운드를 자랑했던 해태는

이들이 모두 트레이드되거나

은퇴함으로써

지난해만도 방어율 5점대의

허약한 마운드로 버텨왔습니다.



특히 어깨이상으로 추락한

이대진과 팔꿈치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박충식,

그리고 트레이드에 항의 팀복귀를 거부한 손혁등

무너진 투수력으로 인해

해태는 3년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해태는

이들의 부상회복과 함께

최소한 10승이상을 올릴 수 있는

최상덕.이원식.곽채진등이 버티고 있어 내년 시즌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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