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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테이너물류 관련업체 대부분이 광양항의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원하고 있으며 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절반정도가 광양항에 투자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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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중앙대가 공동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국내 96개 수출업체와 컨테이너물류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최근 광양시에 통보해 밝혀졌습니다.
조사결과 광양항 자유지역 지정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가 29%, 필요하다 68%로 응답자 대부분이 긍정적이었습니다.
또 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광양항에 대한 투자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상이 투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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