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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쯤
해남군 송지면 51살 김선채씨의
김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나
공장건물 25평과
건조기등 내부 기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9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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