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28 17:26:00 수정 2000-10-28 17:26:00 조회수 2

◀ANC▶

대학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전남대학교편으로

젊은층의 관심거리로 떠오른

동성애에 대한 반응을 담았습니다.

















◀VCR▶

탤런트 홍석천의 커밍아웃으로

불거진 동성애에 대해

전남대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녀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110명이

동성애가 비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동성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INT▶



설문에서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동성애자라면 이해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1%가 그렇다고 답했니다.



그렇지만 응답자의 80%는

동성애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동성애에 대해서는 관대해졌지만

자신이 동성애를 체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학생들은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장치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보장보다는 인식의 전환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추세에 따라

stand up:



그러나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은 동성애가 건전한 성질서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근절돼야 한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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