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학생회관 이설(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11-02 16:32:00 수정 2000-11-02 16:32:00 조회수 2

◀ANC▶

광주 학생 회관 이설 사업이

대책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1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채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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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7년 건립된 광주 학생 독립 운동 기념회관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주변은

유흥가로 변했고 좁은 공간에

들어선 시설이 낡아서

이제는 학생회관의 기능을

사실상 잃은 상탭니다



씽크(관리:소란하고 해서

학생들 이용안한다.)



이에따라 지난 91년

광주시와 교육청은 학생회관을

도심 외곽지역으로 옮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44억원에 터만 구입했을뿐 나머지 비용 300억원을 마련하지 못해 진전이 없습니다



그러던중 지난해 학생회날 기념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1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순조롭게 풀리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시와 교육청은 지금까지

예산을 한푼도 확보하지 못한채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습니다.



인텨뷰

int

(시.교육청)



오늘 열린 시의회에서 안성례의원도 학생회관 이설 문제가 지지부진한 이유를 따졌습니다



씽크 안성례의원



내일은 학생의 날 71주년,



그러나 대통령이 약속한 돈마저도

가져오지 못하는 광주시와 교육청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학생회관 이전의 꿈은 당분간

현실화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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