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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흡연율이 높아지고 처음 담배를 피우는 연령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된 중학생 흡연율은
6.2%로 진난 91년의 3.2%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고
흡연 청소년 가운데 60%가
중학교 2.3학년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또 국내 고등학교 3학년의
흡연율은 41%로 같은 나이대의
일본이나 미국 청소년 보다
15%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담배 한 가치를
피울 때마다 수명이 11분씩 단축된다는 영국의 연구성과를
인용해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그만큼 수명이 짧아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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