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이후 약국*병원 담합 기승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1-14 16:04:00 수정 2000-11-14 16:04:00 조회수 0

◀ANC▶

의약 분업 실시 이후

병원간 약국간의 담합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약사회가

지난 두 달간 의사와 약사 사이의 담합 실태를 자체 조사한 결과

전체 약국의 20 퍼센트 정도가

각종 형태로 담합을 하고 있거나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담합 행위로는

의료기관 내 약국 개설로

이들 약국들은 상당수가

의사의 친족이나 의사가 고용한 약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특정 병의원과 약국이 결탁해

약속 처방을 해주는 사례와

약제비나 진료비의 면제 혜택을 주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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