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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진도 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해 실종됐던
36살 김모씨와 김씨의 6살난 아들이 오늘 오전 해남군 문내면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김씨가 데리고 투신했던 3살난
딸도 지난 7일 익사체로 발견돼
생활고를 비관해 투신했던
김씨 가족 3명 모두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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