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차량에 모자 숨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1-20 20:36:00 수정 2000-11-20 20:36:00 조회수 0

◀ANC▶

길을 건너던 모자가

30대 여성이 몰던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VCR▶

어젯 밤 8시 30분쯤

나주시 노안면 유곡리 가곡마을 앞 도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58살 김필래씨와 김씨의 아들

17살 임성규이 38살 김 모 여인이 운전하던 마티즈 승용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차량 운전자 김씨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나다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으며

혈중 알콜 농도 0.12 퍼센트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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