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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인들의 맛과 멋의 향연인

음식 문화 큰잔치가

순천 낙안 읍성 민속 마을에서

개막됐습니다

여수문화 방송 김주희 기잡니다















남도인들의 맛과 멋의 향연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입니다.



(S/U) 남도 아낙네들의 손끝에서 베어나는 남도 지방의

향토음식 5백여종이

정갈스런 모습으로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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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녘의 갖가지 나물들과

남해안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진

진귀한 산해진미들은

남도인들의 삶의 여유와 지혜가

듬뿍 베어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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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에서 혼례와 제례까지

음식상으로 보여주는

조상들의 전통 생활상과

허브로 빚어낸 걸쭉한 음식들.



그리고 우리 고유의 토속주들은

남도가 맛의 고장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는

남도 천연염색전시회와

전통혼례식, 풍물놀이등

풍성한 민속 문화 행사들도

함께 곁들여지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워주고 잇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