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유 값의 인상이
적자조업을 부추기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현재 면세 경유값과
벙커유 값이 드럼당 6만7천원에서
7만원선에 접근하고 있는등
드럼당 3만5천원이었던
지난해 보다 9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이때문에
한 항차당 기름값이 5백만원을
웃도는 안강망어선의 경우
전체 출어경비에서 면세유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40%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수수협은
연간 50만드럼에 이르는
지역 어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면세유 저장시설 확충과 정유사의 최저 입찰가격을
낮추는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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