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계속 확산 백신 바닥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1-07 19:51:00 수정 2000-11-07 19:51: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홍역 환자가

늘면서 예방 백신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해남 지역 초중고생 30여명이 집단으로

홍역 증세를 보인데 이어

신안 흑산 초등 학교에서도

6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홍역이 섬 지역에 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올들어 백명이

넘는 홍역 환자가 발생해

현재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예방 백신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소아과 병의원에서는

이미 백신이 바닥났고

보건소도 올해 계획된 물량의

90% 이상을 소비한 상태에서

백신 추가 확보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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