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설 사업 외상 발주 많다

정영팔 기자 입력 2000-11-22 20:01:00 수정 2000-11-22 20:01: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건설 사업을

외상으로 발주하는 경우가 많아 하도급 업체의 부도를

부채질 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VCR▶

광주시의회 노대영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가 채무 부담으로 발주한 공사액은

모두 3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제2순환도로 3구간에 모두 160억원, 하남공단-장성간 도로 사업에 32억원,

월드컵 연결 도로 사업비 40억원,동운 고가교 보수 사업 10억원 등 주로 도로 건설업에

외상 발주가 집중돼 있습니다.



노의원은 이로인해 공사를 직접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들이 원도급업자로부터 제때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 압박으로 도산 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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