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넓어�봐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0-23 09:17:00 수정 2000-10-23 09:17:00 조회수 2

◀ANC▶

대기업을 비롯해 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다소 늘렸습니다.



취업문은 넓어졌지만

지역 대학생들이 느끼는 취업 가능성은 여전히 잿빛입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동신대 취업센터는 최근 농협으로부터 20장의 사원채용 원서를 받았습니다.



응시 희망자를 물색햇지만

접수시킨 인원은 겨우 6명에 그쳤습니다.



어학 실력 등 채용조건을 충족시킨 학생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상황은 지역대학이

안고 있는 공통된 고민거립니다.



하반기 기업체의 예상 채용인원은 만 2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었습니다.



전남대 등 지역대학 취업창구에도 채용의뢰를 해오는 기업체가

지난해보다 2-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체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지 못한 탓에

취업벽은 오히려 두터워졌습니다.



여기에 되살아난 지방대 홀대 망령은 학생들의 취업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INT▶



겉으로 취업문은 분명 넓어�봐嗤�

지역대학생들이 느끼는

취업희망은 여전히 잿빛입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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