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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가
관내 고속도로에서 거둔 통행료 수입이 천 억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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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가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올린
통행료 수입은 1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12 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월별로는 직장인의 휴가와
추석 연휴기간이 낀 8월과 9월에
각각 4억원대의 수입을 올려
가장 많은 통행료 수입을 거뒀습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 퍼센트 증가에 그쳤는데 통행료 수입 증가율이
통행 차량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것은 장거리 운행 차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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