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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어제밤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고용한
37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무안군 청계면
28살 이모씨등 35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37개 업소 모두를 행정처분하도록
행정기관에 통보했습니다.
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던
18살 오모군등 120여명을 적발해
각 가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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